병 조 :이름을 적은후 반씩 두 번 접어 주십시오.영 기 :석대야! 나하고 도시락 바꿔먹어. 이거 김밥이야. 왕새우도 들어갔어.한골을 넣는 것을 보고 석대에게 다가가서 청소검사를 맡으러 왔다고 말했습니다.병 조 :축구팀에 끼고 싶어서요.체에서 나를 말썽꾸러기로 만들었던 고발자들도 없어지고 나는 차츰차츰 모범생으로 돌아(담다디 음악 카세트 녹음기에서 흘러나온다. 모두들 음악에 맞춰 노래 부르며 춤을 춘다. 춤이병 태 :왜 무엇 때문에 불량이야.(선생2등장 희도 자리에 앉는다. 당황)이곳에는 이곳의 방식이 있어. 서울아이들처럼 모두가 똘똘하다면 학급을 그렇게 운영해야석 대 :오늘부터 병태 넌 영숙이한테 이기면 안돼. 알았어?병 조 :영점 오요.병 태 :그랬었구나. 서울에서 왔니?병 조 :영점 칠오요.희 도 :야 이 또 손들었어자. 전에는 내가 그렇게 움직여 보려고 해도 꿈쩍않던 아이들이 저절로 꿈틀대기 시작했습니다.서 본건있어서 손가락 벌리는 폼 좀 봐. 기초도 없으면서 까지기만 해가지고 우리고아원계속하면 돼병 조 :알았어영 기 :때리니까요.병 태 :그럼 넌 왜 자습시간에 전자게임해. 네 것도 아니면서희 도 :더 세게 눌러.반장 을 다시 뽑을 수 있는 권리가 있었습니다. 무언가 잘못된 점들과 싸워야 할 것 같습말이야 (교실문 쪽으로 자신있게 걸어간다.석 대 :이 이거 안되겠어(멱살을 잡으며)석 대 :해봐병 조 :본인의 추천들어왔습니다. 동의해 주십시오병 태 :모두들 청소가 끝났나봐. 다같이 축구를 하고 있는데?병 태 :응원이라도 하께.희 도 : 야야. 그게 뭐가 잘생겼냐? 생길려면 이희도 정도는 생겨야지 나보다 더잘생긴 사람있으영 숙 :너한테는 이기잖아 임마!선생2 :모두 나와 (윤희 .병조 앞으로 나간다) 엎드려!(모질게 맞는다 운다.)영 기 :(갑자기 큰소리로) 좀 보자희 도 :야! 조용히해.밥을 싸왔을 때는 도시락을 바꿔먹어야 해요. 반장이면 그렇게 해도 되는건지 선생님께생기는 일에는 서로 다투어 가며 앞으로 나서고 있습니다.영 기 :안돼. 내가 벗을게석

훈시에도 불구하고 바른 생활 태도는 계속 전교에서 꼴찌를 하고 있으며 전자 오락실이나 노래방아이들:.희 도 :야. 뭘 꾸물거리고 있어? 자리를 바꾸라면 바꿀일이지(강제로 병태를 자리에 앉힌다.)병 태 :진실은 언젠가 밝혀지게 되어 있어. 석대의 잘못도 언젠가는 밝혀질 거라구.석 대 :말해봐 임마(쥐어박으려 한다)선생1 :이번 시간에는 수업대신 우리반의 문제를 해결하는 시간으로 하겠다. 엄석대 문제인데 지병 태 :정정당당하게 한사람씩 싸우게 해줘. 반장이라고 마음대로 해도 되는거야?병 태 :그래. 먹을것도 좀 가져갈까?석 대 :야 .야. 이리 줘봐.( 빼앗아 들고) 누구꺼야?석 대 :목공실에 가면 대패밥 담는 푸대가 있을거야하구요.석 대 : 미포?사먹고 만화가게 출입했지? 학교 뒷산 철조망은 왜 넘어갔어? 말 엉덩이에서 말총을 뽑병 조 :우리다 가도 되니?병 태 :내 물건이 어니니까 가만 있으라구? 그게 만일 네 것이라면 어떻게 하겠어. 그래도 가만선생2 :좋다 김영기 말해봐석 대 :무슨 준비석 대 :윤병조. 이라이타 내가 빌렸지? 자 돌려주겠어 이런 것 가지고놀다가 불장난 하면 큰일나위기는무조건 따라가기는 싫습니다. 서울학교에서는 우리가 반장을 뽑았고 우리가 싫으면석 대 :잃어버렸으면 다시 사와야 할거아냐? 이리나와 어휴~!(쥐어 박으려다) 무릎꿇고 손들고넌 왜 없어?결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?영 숙 :와아. 이거 다 내는 거니?병 조 :본인의 추천들어왔습니다. 동의해 주십시오(병조 라이타를 선생에게 준다. 선생1.라이타를 몇번 켜본후)병 조 :그럼 기록에 김윤희. 서기에 엄영숙 임시위원으로 선출되었습니다. 먼저 반장에 적합하다희 도 :내가 조용히 해야되니? 야 들아 내가 반장하면 얘들 안때린다 안때려 안때려!(모두들공책을 꺼낸다. 석대 숙제 검사를 한다)영 기 :선생님 엄석대 쓰면 안돼요?병 태 :법을 어긴 사람들을 다스립니다.(담배 빨다가 내 뿜는다.)아이고 콜록콜록~!석 대 :오늘부터 병태 넌 영숙이한테 이기면 안돼. 알았어?탁위에 갖다 놓는다.(아이들 투